[음악추천] 크르르(krr) - 이사
안녕하세요!
이 추운 날에 하도 일집일집만 하다보니까 코에 바람 좀 쐬러 가줘야겠단 생각에
친구들이랑 여의도 한강공원을 갔다왔어요ㅎㅎ
전 전화하느라 바쁘네요ㅜㅜ
간만에 바람도 좀 쐬고 산책 좀 하니 요새 조금 우울하던 기분이 많이 풀렸어요..!
저 혼자 친구들과 동떨어져서 생활 하다보니 몸도 마음도 너무 피폐해지고
우울해져서 간만에 친구들한테 나들이 가자고 하니까 바로 와주는 착한 내 친구들!!
여기 가면서 들었던 노래가 있는데 듣자 마자 바로 제 플리에 추가한 노래인데요!
더 유명해졌으면 좋겠어서 '크르르(krr)' 라는 밴드를 소개 시켜드리고 싶어요:)
2017년 '해일'로 데뷔하여 R&B/팝 장르를 주로 음악을 하고 있으며
'야행','핑' 등 지금까지도 여러 곡들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!
그 중에서도 제가 처음으로 '크르르(krr)'라는 밴드를 알게 해준 노래
'이사' 라는 곡을 들려드릴까 합니다
너무너무 감성적인 곡!
새벽감성에 어울리는 것 같아요:)
크르르(krr) - 이사
가끔씩은 내 생각 하고 그래요
잊어버리진 말아요
제멋대로 못난 마음인가 봐요
어쩔 수 없는가 봐요
어제는 이상하죠 한숨도 못 잤어요
그대를 만나려 그랬나 봐
못다 한 말들에 답장은 말아줘요
참 많이 고마웠어요
텅 빈 방 햇살이 내 빈자릴 채우면
나도 조금은 자라날까요
어색한 발끝은 자꾸 머뭇거려요
내 맘이 그런가 봐요
난 아직 모르나 봐요
잠에서 깨면 낯선 이부자리
짐을 풀지 못한 마음들
어제보다 긴 하루가 될 것 같아서
늦은 아침을 챙겨요
텅 빈 방 햇살이 내 빈자릴 채우면
나도 조금은 자라날까요
어색한 발끝은 자꾸 머뭇거려요
내 맘이 그런가 봐요
난 아직 모르나 봐요